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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이 전후에 나타나는 음운현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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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A Study of Babbling and Post-Babbling in Children's Speech
Abstract
지금까지 옹알이 단계와 침묵기 그리고 초기 언어 단계에 나타나는 주요 음운현상들을 중심으로 유아의 언어발달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았다. 이 논문에서 제기했던 세 가지 문제, 즉 첫째 옹알이의 보편성 문제, 둘째 침묵기의 존재 유무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단계 사이의 발달에 있어서 존재하는 연속성의 문제를 다양한 증거들을 통해 밝혔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이 세 단계 사이의 관계를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보고 있다. 그 첫째 관점은 침묵기를 완전한 침묵의 기간으로 보고 언어발달의 정체기 내지는 퇴행기 정도로 간주하고 옹알이 단계와 언어 단계를 갈라놓는 기간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관점은 옹알이 단계와 언어 단계는 연속적으로 발달하는 것으로 보기는 하지만 그 사이의 침묵기의 존재를 부정하였다. 이러한 두 관점과 달리 이 논문에서는 침묵기를 언어 보편적인 옹알이 단계에서 주변 언어의 영향을 받는 언어단계로 넘어가면서 발생하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기로 보고 유아에 따라 겉으로 드러날 수도 있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이러한 침묵기가 옹알이 단계와 언어 단계의 사이에 존재하며 침묵기 이전의 옹알이 단계와 침묵기 이후의 언어 단계가 연속적으로 발달한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Ⅱ장에서는 옹알이의 보편성 문제를 다루며 유아들의 언어 보편적인 말소리 산출능력이 성인과 다름을 제시했고, 옹알이는 유아들이 소리로 하든지 아니면, 손으로 하든지 그 형태에 상관없이 언어단계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누구나 거치는 단계임을 확인했다. 또한 옹알이 단계에서 선호되는 소리들은 해부학적 발달의 결과라는 것도 지적했다. 더불어 옹알이 단계는 침팬지와 인간을 구분시키는 언어발달의 기점임을 알 수 있었고 그 과정에 유아의 자발적인 발성과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이 언어발달에 중요하다는 것도 확인했다.
Ⅲ장에서는 침묵기의 존재의 유무, 즉 [± silent]의 문제를 [±overt]의 문제로 보고 침묵기에 대한 확대된 정의를 제시하며 침묵기에 나타나는 말소리 인지와 산출 능력의 감소를 뇌 발달과 연계하여 설명했고 [±overt]의 개인적인 차이를 언어발달과 신체발달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Ⅳ장에서는 옹알이 단계와 언어 단계 사이의 연속성의 문제를 자음대체현상과 음절구조과정을 통해 밝혔다. 유아들은 옹알이 단계에서 선호하던 자음들을 언어단계의 자음대체에서 쓰고 있고, 옹알이 단계에서 선호하던 소리일수록 일찍 습득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옹알이 단계에서 선호하던 CV 음절구조가 여전히 초기 언어단계에서도 선호되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제까지는 언어발달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가 겉으로 드러나는(overt) 현상 위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유아의 언어발달에서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분명히 내재적으로(covert) 존재하는 주요한 현상들에 대해서도 보다 더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The main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rgue that babbling is a must-course for infants to pass through for meaningful speech development and is continuously connected to early speech, by describing and explaining the phonological processes mainly during and after babbling.
It was argued by some researchers like Jakobson that silence period is not connected with babbling and post-babbling even though it may occur between the two stages. In this thesis, however, it is argued that silent period is connected with both babbling stage and post-babbling stage.
For this, three major questions are posed: Does every child have a babbling period? Does the silent period exist in children's phonological development? and Is babbling developed continuously into early speech?
In chapter Ⅱ, universality of babbling is discussed through various cases. It is concluded that babbling is a necessary and must course to go through for the linguistic stage irrespective of forms.
In chapter Ⅲ, it is assumed that silent period is represented as an overt period or a covert period. To prove this assumption, the development of infant's brain is examined and the relations between the linguistic development and the physical development are discussed.
In chapter Ⅳ, the continuity of babbling and early speech is discussed in terms of similarities of the sounds and syllable structures preferred by infants during and after babbling.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at there exists a continuum between babbling stage, silent period, and early speech stage.
Author(s)
정연숙
Issued Date
2010
Awarded Date
2010. 2
Type
Dissertation
URI
http://dcoll.jeju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4941
Alternative Author(s)
Jung, Yeon Sook
Affiliation
제주대학교 대학원
Department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Advisor
이기석
Table Of Contents
Ⅰ. 서론 1
Ⅱ. 옹알이 5
1. 옹알이의 정의 5
2. 옹알이의 시기 11
3. 옹알이의 보편성 14
1) 유아들이 선호하는 소리의 유사성 14
2) 농아의 옹알이 26
3) 기관 절개술을 받은 유아의 옹알이 29
4) 손으로 하는 옹알이 30
Ⅲ. 침묵기 32
1. 침묵기의 정의 32
2. [+silent] 34
1) 말소리 인지발달 34
2) 뇌 발달 38
3) 신체발달 45
4) 언어발달 50
Ⅳ. 초기 언어단계 52
1. [-continuous] 53
2. [+continuous] 55
1) 자음대체현상 56
2) 음절구조과정 63
Ⅴ. 결론 68
참고문헌 70
Abstract 74
Degree
Master
Publisher
제주대학교 대학원
Citation
정연숙. (2010). 옹알이 전후에 나타나는 음운현상 연구
Appears in Collections:
General Graduate School >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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