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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風俗槪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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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번역논문의 원저 《中國風俗槪觀》은 1994년 양춘티엔(陽存田) 교수가 집필하고 북경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중급이상의 중국어 실력을 갖춘 외국인과 유학생을 위해 편집된 교재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외국인과 세계각지 유학생들이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끼게 되는 중국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풍속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천여 년 전부터 이 책이 출판된 1990년대 초까지의 풍속을 시대별 상황별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과거 천여 년 동안 한·중 양국의 수많은 교류 속에서 양국의 풍속 습관이 상당히 가까워 졌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또 "枷쟁꼇谿?L, 겟쟁꼇谿粳" 이란 말처럼 이 책에서는 유구한 역사와 광활한 국토를 갖고 있는 중국에서 각 지역 마다 서로 다른 풍속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中國風俗槪觀》중 제8장 혼인편과 제9장 가정가족편을 번역한 것이다. 논문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혼인편에서는 봉건시대의 낡은 풍습부터 현대의 새로운 풍속까지 다양한 혼인풍속을 소개하였고, 상당부분은 과거 우리의 풍속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 다양한 혼인형식과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 및 방법, 지금은 사라졌지만 휴처(金펄)와 이혼, 재혼과 재가 및 과거 반드시 필요했던 중매인의 역할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가정가족편 역시 과거 한국의 상황과 많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가정의 기능이나 구조, 봉건가례 및 가정교육이나 가산(소?b), 가정과 가족의 관념, 족장(痢?L)과 족규(痢??), 족보와 종사(唎妊), 현대 가정 등이 잘 설명되어 있다.

일부풍습은 우리나라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두 나라의 풍습과 습관 등이 많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특별하게 느껴지는 어려움은 없었다. 물론 가정 가족편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가정이나 가족 개념이 지금과는 많은 부분이 다르고, 애매모호한 개념 때문에 단어 선택에서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다.

다만 원저는 1990년대에 초판이 출판된 책이라서 지난 10여 년 동안 중국에서 일어난 혼인관이나 가정 가족의 변화, 새로운 개념 등에 대한 소개가 부족하였던 것이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Author(s)
康文永
Issued Date
2008
Awarded Date
2008. 8
Type
Dissertation
URI
http://dcoll.jeju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4505
Department
통역대학원 한중과
Advisor
金櫓培
Table Of Contents
제 8 장 혼인편 1
一. 봉건혼인의 낡은 풍습 2
二. 당대혼인의 새로운 풍습 10
三. 배우자 선택 기준 11
四. 배우자 선택 방법 19
五. 휴처(金펄)와 이혼 22
六. 재가와 재혼 26
七. 중매인의 역할과 폐단 29

제 9 장 가정가족편 33
一. 가정의 기능 33
二. 가정의 구조 35
三. 봉건가례(룐쉔소?Y) 36
四. 가정교육과 가산(소?b) 42
五. 가문과 가풍 48
六. 족장(痢?L)과 족규(痢??) 49
七. 족보 와 종사(唎妊) 52
八. 가정과 가족관념 55
九. 현대가정 56
Degree
Master
Publisher
제주대학교 통역대학원
Citation
康文永. (2008). 中國風俗槪觀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Interpretation & Translation > Korean-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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