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재무보고서 재무비율 분포의 특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29개 재무비율에 대하여 분석해본 결과, 거의 분포의 정규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log값으로 변환시킨 비율의 분포는 상당수 향상된 비율분포를 나타내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다. log값으로 변환한 후에 50%이상 정규분포성을 가지는 것으로는 유형별분석에서는 제1집단(특별·광역시·도)의 재정상태지표 A4(총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 A6(차입부채 대비 재정자금 비율), 재정운영지표 B7(세외수익 대비 미수세외수익 비율), B9(지출액 대비 자산취득액 비율), 회계책임지표 C2(주민수 대비 총부채 비율), C5(주민수 대비 자체조달수익 비율), C6(주민수 대비 지방세수익), C8(주민수 대비 기타이전비용 비율), 제2집단(시)의 재정상태지표 재정운영지표 B9(지출액 대비 자산취득액 비율), 회계책임지표 C1(주민수 대비 총자산 비율), C2(주민수 대비 총부채 비율), C3(주민수 대비 실질부채 비율), 제3집단(군)의 회계책임지표 C9(공무원수 대비 총수익 비율), 제4집단(구)의 재정상태지표 A1(총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 A5(총부채 대비 현금창출자산 비율), 회계책임지표 C11(공무원수 대비 급여 비율)가 정규분포성을 가졌으며, 규모별분석에서는 제1집단(2,370,157~115,574,498)의 재정운영지표 B7(세외수익 대비 미수세외수익 비율), 회계책임지표 C2(주민수 대비 총부채 비율), C3(주민수 대비 실질부채 비율), C5(주민수 대비 자체조달수익 비율), C11(공무원수 대비 급여 비율), 제2집단(1,484,620~2,327,474)의 재정상태지표 A1(총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 A5(총부채 대비 현금창출자산 비율), 제3집단(1,021,291~1,478,699)의 재정상태지표 A7(유동부채 대비 유동자산 비율), 제4집단(202,078~1,014,084)의 재정상태지표 A7(유동부채 대비 유동자산 비율), 재정운영지표 B8(총비용 대비 경상비용 비율), 회계책임지표 C10(공무원수 대비 총비용 비율)가 정규분포성을 가졌다. 재무제표분석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재무비율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비율은 유용성을 가지고 있으나, 많은 문제점들을 갖고 있기도 하다. 또한 비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할 때 정규분포인 것을 가정할 때가 많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246개 지방자치단체 29개 비율을 대상으로 원시자료와 log값으로 변환시킨 자료로 정규분포성을 검정하였고,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우리나라 246개 지방자치단체 재무비율은 전반적으로 정규분포성이 없다. ② 유형과 규모를 무시한 전체의 재무비율은 원시자료에서의 결과보다 변환자료에서의 결과에서 29개 비율중 1개 비율만이 정규분포 증가를 나타내었고, 원시자료에서 정규분포를 나타내었던 B1(예산액 대비 세출액)은 변환후 정규분포성을 상실하였다. ③ 유형별 분석에서는 제2집단의 회계책임지표가 변환전 1개 비율만이 정규분포였으나, 변환후 29개 비율 중 10개 비율이 정규분포를 이뤄 큰 변화를 나타내었다. 변환전 27개 비율이 정규분포를 이뤘으나, 변환후 정규분포성이 2배이상 증가하여 59개 비율이 정규분포를 이뤘지만, 약 8개의 결과치가 변환전보다도 변환후에 오히려 정규분포성을 상실하였다. ④ 규모별 분석에서는 제1집단의 회계책임지표가 정규분포를 이루는 비율이 변환전 1개 비율에서, 변환후 9개 비율로 큰 변화를 나타내었고, 제4집단의 회계책임지표는 변환전이나 변환후 똑같이 1개 비율만이 정규분포를 나타내었다. 또한, 정규분포성이 전체적으로 변환전 15개에서 변환후 45개로 변환후에 3배정도 증가하였으나, 약 6개의 결과치가 변환전보다 변환후에 정규분포성을 잃었다. ⑤ 3가지 재무분석지표중에서는 회계책임지표가 변환 후 정규분포성 향상도가 다른 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상에서 검토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 246개 지방자치단체 재무비율은 원시자료를 로그값으로 변환 했을때, 유형별 분석과 규모별 분석에서 각각 2, 3배 정규분포성이 증가하였으나, 정규분포를 상실하는 경우도 있어 재무비율 정보 이용시 그 특성을 고려해서 의사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Log 변환 방법 외에도 카이자승검증(chi-square test)방법 등을 통하여 정규분포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007년도 자료만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는데 한계가 있으며, 여러 해의 자료를 토대로 재무비율의 분포의 특성을 고찰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In order to increase transparency and public trust in local government accounting and produce and provide useful local government budget information, the Korean government finally adopted double-entry and accrual government accounting in 2007, after exhibition application of them to all local autonomous entity in the country until 2006, since he introduced them in 1999. The government presented not only the summary of the 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and the statement of financial operation but also 29 financial ratios of 246 local governments with a closing accounting data of 2007 fiscal year. It is important to correctly assess statistical distributions because many classical statistical tests are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data follow a normal distribution. Distribution properties of 29 financial ratio of 246 local governments with a closing accounting data of 2007 fiscal year were examined to determine whether normality could be approximated for financial indicators. The results showed that most ratios except a expenditure-budget ratio were not normally distributed. After log transformation, normality was achieved for lots of ratios. Generally, log transformation achieving normality for 59 among 116 ratios were more effective. There are some differences in the level of financial indicators of local government that are categorized according to the asset sizes. In particular, when the ratios are classified by the form of gover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