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TH, BIOCHEMICAL COMPOSITION AND REPRODUCTIVE ACTIVITY OF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THUNBERG, 1793) IN DIFFERENT ENVIRONMENTS AND CULTURE CONDITIONS

Abstract

Part I. Effects of grow-out transplantation timing on growth and reproduction of juvenile Pacific oyster, Crassostreagigas, in Gamakman Bay, off the south coast of Korea

우리나라참굴양식산업은자연채묘에의한종패확보에의존하고있으며, 최근몇년동안만 (Bay)에서식하는모패의건강도가좋지않아안정적인치패공급에어려움을겪고있다. 일반적으로 5-10개월단련된참굴치패를 5월에양성장으로이식하는방법을이용하고있으나, 이방식은참굴양식에있어낮은생산력이보고되고있다. 이연구에서는단련된참굴치패를이식시기를구분하여 2009년 1월과 5월에남해안의가막만에이식하고참굴치패의성장과번식를조사하고, 이식시기에따른참굴치패의양성효과를비교하였다. 연구기간동안, 참굴각장 (Shell Length)의변화는 1월에이식한참굴치패 (JTO)가 2월에 33.2 mm에서 11월 97.3 mm로, 5월에이식한참굴치패 (MTO)는 6월에 20.0 mm에서 11월에 80.5 mm로증가하였다. 탄수화물과단백질함량은 JTO가 MTO보다유의하게높았다 (p<0.05). 조직학적관찰시, JTO에서빠른배우자형성과생식소성숙이이루어졌고, 7월과 9월사이에산란이일어났다. 반면에, MTO에서는배우자형성활동이지연되는경향을보였으며, 산란은 8월과 10월사이에일어났다. 효소면역학적방법으로측정된 JTO의포란수 (fecundity)는평균 2.7 × 107 egg로추산되었으며, 이수치는 MTO 포란수의약 6배정도높은수치였다.산란시, JTO에서는상당히많은배우자방출이일어나는반면, MTO에서는지연되는경향을보였다. 위의결과를종합하면, 1월이식 (January transplantation)이치패확보와생산력증대에더유용한방법임을시시한다.또한, 현재이용되고있는참굴의 5월이식시기의재평가가필요하다; 최소한일부단련된참굴치패를가능하면 1월초에이식하여, 만에서자연치패확보와더불어안정적인참굴양식발달을위한산란군 (spawner)로양성해야한다.

Part II. Early growth and reproduction of hatchery-produced juvenile Pacific oyster, Crassostreagigas, in Gamakman Bay, off the south coast of Korea

최근우리나라굴양식산업은자연산치패의불안정한공급을보완하기위해,인공종묘를통한치패의생산에대한연구가시도되고있으나, 인공종묘로생산된참굴치패의성장과번식에관한연구가빈약한실정이다. 이연구는인공종묘를통해생산된참굴치패의초기성장과번식특성을조사하기위해, 인공종묘로생산된치패를2009년 7월부터 11월까지남해안의가막만에수하식으로양성하였다.참굴치패의각장 (Shell Length)은 27.4 mm (2009년 7월)에서이식 4개월후인 2009년 10월 82.5 mm로성장하였고, 습중량 (tissue weight)은 0.2 g에서 5.2 g으로증가하여, 이시기의치패가단기간에상품규격으로성장하였음을알수있었다. 조직학적관찰결과, 생식소발달이빠르게이루어지면서 8월에서 10월사이에산란을하는것이관찰되었고, 11월에휴지기 (resting phase)가관찰되었다. 알의양을정량하기위해실시된효소면역측정법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의결과, 참굴치패는체중의 5.1-8.8%의알을생성하며, 이는성체굴에비해상대적으로적은양의알을생성하고있었다. 8월과 9월에감소하는체내탄수화물량은산란활동의에너지로사용되었을것으로사료되며, 9월의최대단백질함량은최대생식소지수(gonad-somatic index)와일치하였다. 이연구결과는인공종묘를통해생산된참굴치패의초기성장과번식에대한기초적인정보를제공함과동시에앞으로의참굴양식에있어서인공종묘를통해생산된치패가양식산업에유용하게이용될것으로기대된다.

Part III. Monitoring of biological activities of the wild Pacific oyster, Crassostreagigas, two-years after the Hebei Spirit oil spill at Taean, off the west coast of Korea

2007년 12월우리나라에서가장큰해양사고인Hebei Spirit유류유출이황해의태안인접지역에서발생하여, 해양생물체에막대한영향을주었다. 유류유출의생물학적영향을밝혀내기위해, 2010년 4월부터 2011년 4월까지중유 (heavy oil)의영향을받은구례포와대조구지역인인천종현에서자연산참굴 (Crassostreagigas)을채집하여성장, 에너지저장과번식활동의특성을조사하였다. 연구기간동안구례포참굴은종현참굴보다체중의성장이유의하게높았다. 두지역참굴의체중의계절적변동은비슷하였고, 이변동은비만도 (condition index)의변동과일치하였다. 탄수화물수치는두지역의참굴에서비슷한수준으로유지되었으나, 오염지역참굴의단백질수치가대조구지역보다유의하게높았다. 조직학적관찰시두지역참굴모두 6월에완숙하였고, 수온이증가하는 7월부터 10월까지산란이일어났다. 최대산란활동으로, 8월부터 9월까지참굴의모든생물학적요소들의수치가감소하였다. 산란기의오염지역암컷참굴개체에서생성되는알의수는대조구지역보다유의하게높았다. 이결과는이매패류에대한유류유출의영향이사고 2년이지난시점에더이상지속되지않고있으며, 이는참굴의생리학적상태가정상수준으로회복되었음을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