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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 接続助詞 「ば」 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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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접속조사「ば」는 「と」, 「たら」, 「なら」와 더불어 전건과 후건의 접속관계로 조건표현을 나타낸다. 이 각각의 형식은 서로 연속성을 지니면서도 독자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즉, 상황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 경우와 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교체가 가능한 경우라 하더라도 각 형식에 따라 나타내는 의미가 서로 달라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と」, 「たら」, 「なら」, 「ば」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구분하여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접속조사「ば」는 전건과 후건이 인과관계를 나타내는 조건표현의 구문뿐만 아니라,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는 비조건표현의 구문에도 사용되며, 각각의 용법에 대한 의미상, 구문상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접속조사「ば」의 구문만이 지니고 있는 독자적인 특징을 명확히 하기 위해, 「ば」만이 사용가능한 경우와 「ば」를 사용하면 비문이 되는 경우로 구분하여 고찰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조건표현과 비조건표현의 의미용법별 사용빈도를 조사하여 실제 사용되고 있는 양상을 파악하고, 각 의미용법과 호응하는 문말표현에 대하여도 살펴보았다.
1) 「ば」는 조건표현과 비조건표현으로 크게 나눌 수 있었으며, 그중에서 전건과 후건이 인과관계로 결합하는 조건표현을 나타내는 「ば」의 용법에 대해서는 일반조건, 반복?습관조건, 가정조건, 확정조건, 반사실조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비조건표현은 전건과 후건이 인과관계를 지니지 않는 구문으로 열거용법과 전치용법이 있었다.
2) 조건표현에서 일반조건은 전건의 성립에 의해 필연적이고 초시간적으로 후건이 성립하는 조건표현이므로 문말에는 「タ형」은 올 수 없고, 「ル형」만이 나타났다. 반복?습관조건은 특정 인물이나 사물에 대해 전건의 성립하면 습관적?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사태를 표현하고 있었으며 현재 사태에 대한 경우의 문말에는 「ル형」, 과거의 사태에 대한 경우의 문말에는 「タ형」이 나타났다. 가정조건의 전건은 미실현의 사항과, 실현되어 있는 사항이 있는데 후건은 미실현의 사항을 나타내며 전건이 미실현 사항에 대한 조건표현인 경우는 전건의 성립이 불확실한 경우와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성립하게 되는 사항을 가정하는 용법이 있었다. 확정조건은 발화시점 이전에 이미 전건과 후건이 실현되어 있는 사항으로 전건의 보는 행위, 듣는 행위 등으로 인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 사항을 표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건의 술어는 「見る」「聞く」 등으로 지각동사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전건은 후건의 계기, 근거 등을 나타내고 있었다. 반사실조건은 전건에 사실과 반대되는 사항을 가정하여 후건에 화자의 희망을 표현하는 구문으로 문말에는 「のに」, 「~だろう」, 「~かもしれない」, 「~はずだ」, 「ところだ」등을 동반하여 실현되지 못한 상황에 대한 화자의 불만족과 유감을 나타낸다. 또한 바라지 않은 과거 사태가 실현되지 않는 것에 대한 화자의 안도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3) 비조건표현에서 열거용법은 유사한 사항 혹은 대조적인 사항을 나열하여 서술하는 표현이다. 전건에 인물?사물의 존재나 속성의 유무를 나타내기 때문에 「ある, いる」등과 같은 상태성 술어를 취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전건과 후건이 대등한 관계로 나열되고 있었다. 그리고 전치용법은 전건과 후건이 인관관계라기 보다는 후건에 대한 예고, 한정, 보충 설명을 하거나, 주제 혹은 근거제시, 관점 등을 나타내었다.
4) 「ば」구문이 지니는 독자적인 특징을 「ば」만 사용가능한 구문과 「ば」사용불가 구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열거용법에서 문말의 시제가 「タ형」인 경우는 「ば」를 제외한 「と」, 「たら」, 「なら」는 사용할 수 없으며, 「~こそ」를 동반하여 이유를 강조하는 표현과 「~ほど」를 동반하여 전건의 진행에 따른 후건의 진행변화를 나타내는 표현에서도 「ば」만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전건과 후건의 주체가 동일하고 전건이 동작성 술어인 경우는 문말에 명령 등의 표현이 오는 경우와 후건에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오는 경우, 그리고 발견의 용법에는 「ば」구문은 사용할 수 없었다.
5) 「ば」구문의 의미용법별 사용빈도와 문말과의 호응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용빈도 면에서 조건표현이 78%, 비조건표현이 22%로 나타났으며, 의미용법별로 가정조건, 전치용법, 일반조건, 확정조건, 열거용법, 반복?습관조건, 반사실조건의 순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호응하는 문말표현과의 사용빈도는 確言의 비율이 62.4%로 가장 높았으며, 槪言, 說明이 각각 11%, 10%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 밖의 可能, 疑問, 當爲를 제외하면 사용빈도율이 1%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금지표현과는 호응하지 않았다.
Author(s)
최희숙
Issued Date
2013
Awarded Date
2013. 2
Type
Dissertation
URI
http://dcoll.jeju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6176
Alternative Author(s)
崔僖俶
Affiliation
제주대학교 대학원
Department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Advisor
김승한
Table Of Contents
Ⅰ.서론 1
1.1연구목적 1
1.2선행연구 3
Ⅱ.조건표현 5
2.1일반조건 5
2.2반복?습관조건 7
2.3가정조건 9
2.4확정조건 12
2.5반사실조건 14
Ⅲ.비조건표현 17
3.1열거용법 17
3.2전치용법 20
Ⅳ.접속조사 「ば」구문의 특징 24
4.1「ば」만 사용가능한 구문 24
4.2「ば」사용불가 구문 27
Ⅴ.접속조사 「ば」구문의 사용빈도 30
5.1의미용법에 따른 사용빈도 30
5.2호응하는 문말표현의 사용빈도 32
Ⅵ.결론 35
참고문헌 38
예문출전 40
Degree
Master
Publisher
제주대학교
Citation
최희숙. (2013). 日本語 接続助詞 「ば」 研究
Appears in Collections:
General Graduate School >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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