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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농가 경영실태 조사와 감귤산업 발전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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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제주지역 감귤재배 농가의 영농형태, 영농경력, 재배면적, 재배형태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경영상의 특성 차이가 있는지를 통계적인 접근방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농가 조사를 통해 추출된 표본을 통계 분석하여 농가를 유형별로 분류하였다. 구분된 농가유형별 경영상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 교차분석, ANOVA분석 등을 통해 비교분석을 하였다.
Ⅱ장에서는 감귤산업현황에 대해 기술하였다. Ⅲ장에서는 한·미 FTA와 오렌지 수입에 대한 현황을 기술하였는데 오렌지 수입이 감귤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 계절관세 적용이 완화되는 3월부터 8월까지 감귤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렌지 수입관세 인하로 인한 가시적인 과수농가의 피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넓은 의미에서 2∼5월까지 출하되는 감귤류를 생산하는 농가는 간접적인 수입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Ⅳ장에서는 감귤재배농가의 경영주 특성, 재배특성, 토지소유구조, 재배여건의 만족도, 감귤산업 전망 등을 조사하여 농가유형별로 분석하였다. Ⅴ장에서는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감귤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감귤재배를 하는 104농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경영주의 나이는 50대가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학력은 고졸이 47.1%, 대졸이 28.8%, 대졸 이상이 7.7%로 조사되었다. 영농경력을 보면 20년 이상∼30년 미만 구간에서 30.8%로 가장 많았으며 40년 이상도 13.5%로 나타났다.
영농형태를 보면 전업농이 73.1%로 이며 겸업농이 26.9%로 나타났다. 영농형태별 감귤 재배면적을 분석한 결과 전업농은 0.5∼1ha미만이 24.0%로이며 2∼2.5ha미만구간에서 18.3%로이다. 그리고 3ha이상도 3.8%로 나타났다. 겸업농의 경우는 1∼1.5ha구간에서 57.1%로 나타났으며 2ha이상 재배면적을 경영하고 있는 농가는 없었다.
감귤재배형태를 보면 노지재배를 하는 농가는 42호(40.4%), 시설재배는 27호(26.0%), 노지 및 시설재배를 하는 농가는 35호(33.7%)로 나타나고 있다.
농가유형별 노동력 투입량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간 가족노동력 투입량은 전업농은 4∼5일 36.1%, 6∼7일이 36.1%로 높게 나타났으며 겸업농은 3일이하가 7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재배면적을 보면 1ha미만은 3일이하가 60.0%로 가장 높고 1∼2ha미만은 3일이하가 32.4%, 6∼7일이 27.0%로 나타났다. 2ha이상의 경우 4∼5일이 6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재배형태별로 보면 노지재배 농가는 3일이하가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시설재배는 3일이하가 44.4%, 6∼7일이 40.7 %로 높게 나타났다. 고용노동력 투입량은 재배면적별로 보면 1ha미만은 30명 미만이 71.8%로 가장 높고 1∼2ha미만은 30∼60명 미만이 3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2ha이상은 60∼90명 미만이 4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재배형태별로 보면 노지재배는 30명 미만이 52.4%로 가장 높고 시설재배도 30명 미만이 5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노지 및 시설재배를 같이 하는 경우는 60∼90미만이 3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재배면적을 농가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전업농의 경우 1ha미만이 42.1%, 1∼2ha미만이 22.4%, 2ha이상이 35.5%로 나타났다. 그리고 겸업농의 경우는 1ha미만이 28.6%, 1∼2ha미만이 71.4%, 2ha이상은 없음으로 나타나 전업농에 비해 좁은 규모의 면적에서 감귤재배를 하고 있다. 재배형태별 재배면적을 분석한 결과 노지재배는 1ha미만이 38.1%, 1∼2ha미만이 57.1%%, 2ha이상이 4.8%이며 시설재배는 1ha미만이 85.2%, 1∼2ha미만이 14.8%, 2ha이상은 없음으로 나타났고 노지 및 시설재배를 같이하는 경우는 1ha미만이 2.9%, 1∼2ha미만이 25.7%, 2ha이상이71.4%로 나타났다.
농가유형별 소득관계를 분석한 결과 전업농의 경우 3,000만원∼7,000만원에서 5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겸업농의 경우 3,000만원 미만의 소득 수준이 71.4%로 높게 나타났다. 영농경력별 소득수준을 보면 20년 미만은 3,000만원미만이 4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40년 미만은 3,000∼7,000만 원 미만이 72.2%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영농경력 40년 이상의 경우는 7,000만 원 이상이 42.9%로 높게 나타났다. 재배형태별로 소득수준을 보면 노지재배의 경우 3,000만원미만이 66.7%로 높게 나타났으며 시설재배는 3,000∼7,000 만 원 미만이 72.2%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노지 및 시설재배를 같이 하는 경우는 7,000만 원 이상이 4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감귤재배 연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감귤판매망 만족도 조사에서 노지재배(3.00점), 시설재배(3.15점)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반면 노지 및 시설재배(2.69점)는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전문기관의 재배기술 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노지재배(3.52점)는 만족도가 높게 나온 반면 시설재배(2.85점)는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노지 및 시설재배(3.31점)를 같이 하는 경우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노동력 확보 만족도 조사 결과 노지재배(2.29), 시설재배(3.00점)는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시설 및 노지재배의 경우 역시 만족점수 2.63점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감귤산업 발전 방안 모색해보면 첫째, 고품질화를 위한 기반 조성되어져야 한다. 대량 생산을 위한 영농에서 고품질화와 규격화를 위한 생산기반을 갖춘 영농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감귤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정부 지원 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오렌지 수입량 증가와 대체과일(포도, 딸기)이 연중 유통되면서 감귤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판로확보를 위한 대책으로 감귤 수출이 확대되어야 한다. 또한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수출농가에 대한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끝으로 제도적 지원은 감귤재배형태와 재배품종별로 구분하여 유형별로 세분화된 정책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This study of citrus production, shipment, consumption patterns and price trends, and orange citrus fruit and citrus farmers Analysis of income management in the hold, and thereby identify the problems in the development of the citrus industry is looking for ways to paper. For this analysis the impact on imported orange citrus industry and citrus for the analysis of the management status of farmers and farm management characteristics were investigated. In addition, by type of farm labor inputs, acreage, farm income, the difference between satisfaction citrus cultivation conditions were compared. As a result, farm income due to the orange earnings and significantly reduced acreage and that were analyzed.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citrus industry to find ways to look at first, the composition should be the basis for high quality trend. High quality trend for mass production and standardization in agricultural production base with a switch to farming is needed. Second, citrus production costs and government support for business support should be made in a variety of fields. Third, the increase in imports and substitute orange fruit (grapes, strawberries) as distributor of the year for citrus fruit consumption is reduced because the measures for securing outlets citrus exports should be expanded. In addition, support for export enterprises and export expansion to reduce operating costs for farmers policy support is needed. Finally, the institutional support of the citrus cultivars grown categorized by type and by type granular policy support will be required.
Author(s)
채윤성
Issued Date
2013
Awarded Date
2013. 8
Type
Dissertation
URI
http://dcoll.jeju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6428
Alternative Author(s)
Chae, Youn Sung
Affiliation
제주대학교 대학원
Department
대학원 농업경제학과
Advisor
姜志勇
Table Of Contents
Ⅰ. 서론 1
1. 연구 배경 및 목적 1
2. 연구 방법 2
3. 선행연구의 고찰 2
4. 논문의 구성 3
Ⅱ. 감귤산업현황 4
1. 감귤농가 현황 4
2. 감귤생산·처리 현황 5
3. 감귤가격 동향 7
Ⅲ. 한·미 FTA와 오렌지 수입 11
1. 한·미 FTA의 농업분야 분석 11
2. 오렌지 수입가격 동향 17
3. 오렌지 수입이 감귤산업에 미치는 영향 19
Ⅳ.감귤농가 실태조사 24
1. 조사개요 및 분석방법 24
2. 일반 현황 24
3. 농가경영 현황 26
4. 농가유형별 경영특성의 차이 34
Ⅴ. 감귤산업 발전방안 40
1. 고품질감귤 생산기반 조성 40
2. 생산비용 절감 대책 40
3. 수출확대 대책 42
4. 제도적 지원 강화 43
Ⅵ. 요약 및 결론 46
참고문헌 및 사이트 49
Degree
Master
Publisher
제주대학교 대학원
Citation
채윤성. (2013). 감귤농가 경영실태 조사와 감귤산업 발전 방안
Appears in Collections:
General Graduate School > Agricultural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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