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트레이닝이 장애인 엘리트선수들의 체력수준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 선수를 대상으로 각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트레이닝을 적용하여 신체조성 및 체력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자는 J도 소재의 장애인체육회에 소속된 장애인 운동선수 4명을 선정 하였다. 각 장애인 선수들의 종목과 장애 특성에 적합한 훈련 트레이닝을 3개월 적용하였으며, 심리 트레이닝을 위한 뇌훈련은 2개월 적용 하였다. 각 선수의 신체조성과 체력수준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훈련프로그램 참여 후 허리둘레가 평균 3cm 가 감소하였다. 골격근량과 근육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체력은 좌전굴, 등뒤로 손 맞대기, 윗몸 말아 올리기,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젖산 역치 발생시점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 하였다. 뿐만 아니라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체력을 포함한 대부분의 체력 요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 선수들의 종합적인 뇌기능 상태는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초율동지수, 자기조절 지수가 보통 이하인 것으로 분석되어 심리적인 트레이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장애인 선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장애 유형, 종목,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트레이닝과 심리적인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body composition and physical fitness in disabled players applied to personalized training. For this study, four disabled players form J do sports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were selected. The training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of the disabled player was applied three months and brain training for psychological training was applied two months. Paired t-test was used to compare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pre and post of training. The study result was as follows. First, after the training had a tendency to decrease obesity. And tended to increase the SLM, but not significant. Second, most of physical fitness level including the muscle strength and endurance exhibited a tendency to increase. Third, although the status of disabled players were normal brain function, showed that psychological training is necessary. therefore personalized training and psychological training according to disabled types, categories, individualities is essential for the systematic management of disabled play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