誰かに 認められるためではなく

Abstract

本書は、「承認中毒」について書かれたものである。承認中毒とは、誰かに認められることによってのみ自分が価値のある存在だと感じる症状だ。承認欲求は誰でも持っているものだが、それが自分の人生のすべてになってしまっている場合には問題となる。本書ではその承認中毒の原因や、解決方法について述べられている。本稿は、この本のプロローグ、第１部、エピローグを翻訳した。 プロローグ「他人の承認からの自由を探す旅」では、読者に承認中毒という概念を紹介し、そこから抜け出し、自尊感情を回復するための旅へ出ようと招待する。 第１部「いい人、承認の鎖に縛られる」は全部で３章から構成されている。 第１章「承認中毒になった人たち」では、まず「ハナさん」という架空の女性の１日を追うことで、具体的に承認中毒の人がどう苦しんでいるのかを知ることができる。それは、麻薬やアルコールに依存している人たちと同じように、他人からの承認に依存し、承認を得るために自分の欲求よりも他人の欲求を優先する生き方ゆえの苦しみである。 第２章「自らの自尊感情を潰してしまうものたち」では、承認中毒を作り出す社会的な圧力について述べられている。具体的には次の3つの圧力がある。①軍隊の階級のような序列文化を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②熾烈な競争の中でいつも完璧でなければならない。③痛みは良いものだと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 第３章「あなたにとって、いつも足りない私」では、ハナさんが再び登場し、父親との関係が原因で承認中毒となった過程を見る。また、承認中毒のレベルを知ることのできるチェックリストもある。 エピローグ「私が幸せになる、承認からの自由」では、承認中毒になりにくい親子関係とそうでない関係の差について述べられている。そして、どのように変化していけば承認中毒から自由になれるのかがまとめられている。

본서는 '인정중독'에 관한 책이다. 인정중독이란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을 때만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느끼는 증상이다. 인정욕구는 누구나 갖고 있지만 그것이 내 삶의 전부가 되어 버릴 때 문제가 된다. 본서에서는 그 인정중독의 원인이나 해결 방법에 대해 기술되어 있다. 본 논문은 이 책의 프롤로그, 제1부, 에필로그를 번역했다. 프롤로그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를 찾는 여정'에서는 독자들에게 인정중독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거기서 벗어나 자존감을 회복시키기 위한 여행을떠나자고 초대한다. 제1부 '착한 사람, 인정의 사슬에 갇히다'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인정에 중독된 사람들'은 '하나씨'라는 가공의 여성의 하루를 살펴보면서 구체적으로 인정중독자가 어떻게 고통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것은마약이나 알코올에 의존하는 사람들처럼 다른 사람의 인정에 의존하고 인정을받기 위해서 자기 욕구보다 남의 욕구를 우선하는 삶에서 생기는 괴로움이다. 제2장 '나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그들'에서는 인정중독을 일으키는 사회적압력에 대해 기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의 세 가지 압력이 있다. ① 군대 계급과 같은 위계문화를 지켜야 한다. ②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언제나 완벽해야 한다. ③ 고통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제3장 '당신에겐 늘 부족한 나'에서는 하나씨가 다시 등장해 아버지와의 관계로 인해 인정중독에 빠진 과정을 본다. 또 인정중독 수준을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있다. 에필로그 '내가 행복해지는 인정으로부터의 자유'에서는 인정중독이 되기어려운 부자 관계와 그렇지 않은 관계의 차이에 관해 서술되고 있다. 그리고어떻게 변화해 나가야 인정중독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가 정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