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요가 운동이 건강관련체력 및 스트레스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는 12주간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플라잉요가를 시행하여 건강관련체력과 스트레스 호르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여 정확한 운동 효과를 규명하고, 이에 따른 운동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20명의 대상자를 각각 10명씩 통제집단과 운동집단으로 무선배정 하였다. 플라잉요가 운동프로그램은 12주간, 주 3회, 60분간의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건강관련체력과 타액 코티졸을 측정하였으며, SPSS ver. 25.0을 이용하여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집단과 측정시기에 따른 차이검증은 이원반복변량분석, 집단 내 전·후 차이 검증은 대응표본 t검증, 집단 간 차이검증은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모든 가설의 검증을 위한 유의수준은 ɑ=.0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 신체구성에서 집단간의 비교는 체중은 사후에 운동집단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제지방량은 사후에 운동집단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체지방률은 집단간과 집단내 비교에서 사후에 운동집단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건강관련체력에서 악력은 집단내의 비교에서, 운동집단 내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배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은 집단간 비교에서는 사후에 운동집단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집단내의 비교에서도 운동집단 내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타액 코티졸은 집단내의 비교에서는 운동집단 내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12주간 플라잉요가 운동이 중년여성에게 신체구성, 건강관련체력,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flying yoga for 12 weeks on health-related fitness and stress hormone in middle-aged women. A total of 20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to a control group (CON) and an exercise group (EG). The flying yoga program was conducted for 60 minutes per session, 3 times a week, for a total of 12 weeks. Health-related fitness and salivary cortisol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flying yoga program. In this study, the repeated two-way ANOVA, paired t-test, and independent t-test were performed using SPSS ver. 25.0. As a result, the body weight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EG and lean body mas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G (p<0.05 ). The %Body fat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EG between and within groups (p<0.05). The grip strength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G compared to the CON (p<0.05). Muscular endurance (p<0,01), back strength, flexibility, and cardiorespiratory enduranc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G compared to the CON - 54 - (p<0.05). Salivary cortisol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EG compared to the CON (p<0.01). These results suggest that flying yoga for 12 weeks could be the effective exercise in middle-aged women to induce a positive change in the body composition, health-related fitness, and a stress hormone.